멋쟁이 낸시 이야기에요.이미 멋쟁이 낸시 이야기는여기저기서 후기를 많이 봤었는데 아이가 좋아할지 어떨지 몰라 구경만하던중에새로나온 멋쟁이 낸시와 생일선물 책을 선물받게 되었어요 :)
왜 마음이 이렇게 꺼림칙한 거지?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?동생 생일 선물을 사고 주머니 사정이 궁해져 정작 자기가 찜해 두었던 부채는 사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 낸시. 하지만 낸시가 누구인가요? 낸시는 벼룩시장을 열기로 합니다.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못 입게 된 옷들이 있고, 싫증난 액세서리 같은 것들도 있으니까요. 이런 것들을 싸게 팔아 그 돈으로 부채를 사는 거예요!매우 현실적이면서 실용적인 이 아이디어는 성공을 거둡니다. 그런데 기분이 썩 개운하지가 않습니다. 완다에게 판 목걸이를 조조가 갖고 싶어 했거든요. 조조가 좋아할 만한 생일 선물도 이미 사 두었고, 꼭 갖고 싶은 게 있어서 목걸이를 판 건데……. 혹시 조조가 자기 생일날 실망하면 어쩌죠? 아, 마음이 왜 이렇게 불편한 걸까요?